활동 및 학습 목표
1. 해커스 토익 기출보카 책을 가지고 8주 동안 매주 2주차(DAY 2개)씩 시험을 침.
2. 틀린 문제에 대해 확인하고, 미리 정한 파트너와 함께 서로 피드백 해주는 시간을 가짐.
3. 각자 2주차분의 단어를 배정받은 뒤, 각자가 생각하는 중요도에 따라 약 30개 정도의 단어를 골라 뜻, 예문, 반의어, 유의어, 시험에서 출제될 경우 팁 등을 적어 우리 팀만의 단어장을 만드는 시간을 가짐.
동국대학교 모의토익에 응시해 일정 점수 이상을 받는 것을 목표로 함.
활동 결과 내용
매주 구글폼으로 단어 시험을 치고, 틀린 것을 확인한 뒤 미리 정한 파트너와 함께 서로 피드백 해주는 시간을 가지게 됨. 이 과정에는 참여하는 우리 팀의 의지가 많이 돋보였다. 3주차까지는 단순히 영어단어에 대한 뜻만을 적는 시험을 쳤지만, 제대로 된 실력향상을 위해 4주차부터는 단어시험의 유형을 다양화했다. 또한 피드백을 통해 조언과 팁을 주고 받는 상호적인 활동 또한 추가해 그룹 프로그램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했다. 각자 2주차 분량의 단어 중 자신이 생각하는 중요한 단어 30개를 골라 나만의 단어장을 만들었고, 그것을 함께 보며 공부하면서 우리 팀만의 단어장이 되었다. 다만, 또 다른 목표였던 모의토익의 경우에는 모의토익 일정과 학생들 개인 일정이 잘 맞지 않아 RC 공감통통 활동기간 안에 응시할 수 없었고, 11월 이후에 실시되는 모의토익에 응시해야했다.
느낀 점
- 혼자 영어단어를 암기하는 것보다 다 함께 외우면 조금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이 프로그램을 지원하게 되었다. 어쩌다 보니 리더 자리도 맡게 되었는데 팀원분들이 너무 잘 따라와 주셨기 때문에 내가 한 학기 동안 별 탈 없이 리더라는 자리를 잘 수행한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처음엔 그저 단어만 외우고, 단어의 뜻과 글자를 적는 단순한 형태의 시험만 보았는데 담당 교수님의 피드백으로 여러 유형의 시험지를 만든 게 정말 신의 한 수라는 생각이 든다. 매주 여러 유형의 구글폼을 만드는 일은 귀찮고, 미루고 싶은 일이었다. 특히 나는 문제를 출제해야 하기 때문에 더더욱 단어 공부를 소홀히 할 수 없는 것이 가장 귀찮고, 힘든 일이었다. 그러나 그것이 나와 우리 팀원들의 영어 실력을 조금이나마 늘게 해 준 것 같다. 또한 팀원들과 함께 진행한 피드백 시간 역시 내 눈에 보이지 않았거나,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들을 파트너가 짚어주는 것도 진심으로 서로에게 도움이 되었던 것 같다. 단어를 외우면서 주석에 달린 숙어와 팁들을 확인하는 습관을 들이게 된 것이 이 프로그램에서 가장 크게 얻어간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 토익영단어를 혼자 외워보려고 여러 번 시도했다가 실패했던 경험이 있어서 처음 공감통통 활동을 시작할 때 사실 많이 불안했다. 다행히도 걱정했던 것과 달리 팀원들과 함께 서로 다독이고 의견을 주고받으며 일주일에 80개 정도 되는 단어를 쉽게 외울 수 있었다. 영어 단어를 외우는 것에만 만족하지 않고 더 나아가 토익 문제 유형을 익히기 위해 노력하는 등 팀원들 모두 적극적으로 참여를 해주셔서 나도 더 힘낼 수 있었던 것 같다. 이번 활동을 통해 얻은 지식과 공부법을 바탕으로 앞으로 더 열심히 할 수 있을 것 같다. 앞으로도 토익 영단어 외우기와 같은 좋은 활동에 많이 참여하고 도움받고싶다.
- 혼자 영어단어를 암기할 때는 미룰 수도 있고 하다가 안하다가 했었는데 이 프로그램을 통해서 만난 사람들 다 같이 정해진 분량을 정해진 날짜까지 외워 시험치기로 약속해서 억지로라도 단어를 암기할 수 있었다. 다양한 시험 유형을 통해 내가 취약한 부분이 어떤 것인지도 알게 되었고 조원들과 피드백 시간을 통해서 약한 부분을 어떻게 보충할 수 있을지도 서로서로 이야기하며 관련 팁들도 알 수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되었다. 이런 팁들을 이용해서 RC공감통통 프로그램이 끝나고도 영어단어암기에 계속 도전을 할 것이고 혼자하는 것이라도 의무라고 생각하며 미루지 말고 진행할 것이다. 단어장이 없는 조원들을 위해 매주마다 정해진 분량의 페이지를 스캔해서 보내주시고 다양한 문제유형을 접하게 해주신 조장님, 조원들 모두 매주 단어암기하고 시험치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각자의 역할
- 매주 금요일에 있는 구글폼 시험을 치기 위해 매주 월요일까지 그 주에 치는 단어 범위의 교재를 스캔해 pdf 파일로 만들어 단체카톡방에 업로드함. 또한 구글폼 시험지를 직접 만들었는데 3주까지는 단어와 뜻을 1;1로 봤기 때문에 힘들지 않았다. 그러나 4주차부터는 여러 유형(예문, 반의어, 유의어, ox 문제 등등)으로 문제를 만들어야했기 때문에 시험지를 만드는 데 2배 이상의 시간이 걸렸다. 단어책의 주석이나 예문에 집중해 문제를 출제했다. 원활한 피드백 활동을 위해 피드백 활동 전 파트너를 미리 정해 단톡방에 공지했다. 매주 어떤 활동을 할 것이고, 무엇을 언제까지 제출해야하는지 자세하게 공지하는 역할이 많았던 것 같다. 또한 최종발표와 관련된 이야기를 팀원들과 나누어보고 대본, PPT, 발표 이렇게 세 가지로 구별해 체계적이고 모든 팀워들이 다 함께 이 활동을 끝낼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 나는 발표를 맡게 되었는데 함께 발표를 하기로 한 다현님과 시간을 잡아서 2시간 정도 함께 연습을 했으며 따로 발표 연습 시간을 가지기도 하였다.
- Rc공감통통 활동을 하면서 매주 2주차 분량의 단어를 외워 꾸준하게 시험을 보았고 그에 필요한 단어장 중 3주차 단어장을 만드는 역할을 했다. 또한 각자 틀린 유형을 공유하고 서로 피드백을 해주자는 아이디어를 냈으며 rc공감통통 발표에 필요한 대본과 내용을 작성하는 역할을 하였다. 이를 통해 주어진 상황에서 더 나은 방법을 연구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었으며 또한 단어장과 대본, 내용을 만들어 나가며 내가 팀에 기여하는 기여도를 높일 수 있었다.
- RC공감통통을 활동을 하면서 매주 성실한 태도로 한번도 빠짐없이 출석했으며 파트너와의 피드백 시간에도 그러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평소 활동에서 2주차 단어장을 만들어 팀원들과 공유했고, 최종 발표회 때 리더 님과 함께 발표를 진행하여 전반적인 팀 활동을 발표하며 마무리하는 데에 기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