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별 전시

팀명ASEAN Studies

리더김소윤

*개인정보 사용으로 인해 리더만 기재하였습니다

활동 및 학습 목표

아세안 10개국에 대해 먼저 익히는 시간을 가진 후, 아세안 국가들 중 내가 가장 관심이 가는 국가와 주제를 자유롭게 정하여, 내가 쓰고 싶은 글을 써서 인쇄하여 나의 좋은 자산이자 포트폴리오에 넣을 수 있을 만큼의 퀄리티가 있는 결과물을 만드는 것을 활동 목표로 잡았습니다.

활동 결과 내용

각자의 주제로 잡지글, 여행 가이드가 추천하는 인도네시아 여행코스. 싱가포르 MICE 산업에 대한 연구, 아세안 10개국의 맥주, 아세안 신화를 통해 바라보는 아세안의 문화, 태국 건축물들의 종교별&시대별 건축사적 의미 등의 결과글을 작성하였습니다.

팀원들이 만든 결과물로는 아래 ppt 또는 한글 파일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공식적인 RC 공감통통 활동을 끝났을지라도 이번 주, 다음 주까지 온라인 만남을 가지며 결과물을 인쇄하는 작업까지 하여 각자의 본가로 보내주어 포트폴리오로 쓸 수 있게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느낀 점

아세안에 대해 들어본 적도 없고, 관심도 없었던 학생들이 모여 RC 활동이라는 공동체로 만나게 되었던 첫 만남이 생각납니다. 처음에는 이 많은 인원의 시간을 하나 하나 다 조정해서 진행을 하는 것이 너무 어려웠습니다. 그래도 교육을 받을 권리를 내가 침해하면 안된다는 마음으로 무조건 가능한 시간을 2주에 걸쳐 찾고 조정하였고 그게 월요일, 수요일 저녁 11시~12시가 되었던 것이었습니다. 매주 2일씩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라는 점도 부담스러울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시간대가 너무 늦다 보니 다들 지쳐있을 텐데 라는 걱정을 했었습니다. 제 걱정과는 달리 학생들 전원이 피곤함을 이겨내고 한자리에 모여서 새로운 분야인 ‘아세안’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모두 함께 만들어줘서 너무 멘티들에게 고맙게 생각합니다. 글을 쓰는 작업이라는 게 직접 작가가 경험해보고 쓰는 것이 가장 좋은 그이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해서, 금전적으로 편하게 자료조사를 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에 금전적인 지원을 해주려 노력하였습니다. 누군가의 시선에서는 왜 저렇게까지 하는 거야?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저는 제가 원하는 자료를 찾고 도전해보고 싶은 게 있을 때, 금전적인 부담이 너무 커서 하지 못한다는 기분을 너무나도 잘 알기에 직접 보고 친하게 지낼 수는 없는 상황이지만 최대한 친밀한 관계를 쌓으며 진심으로 다가가려고 노력했습니다. 너무 감사하게도 제 마음이 전달되었는지 멘티들이 너무나도 자료조사와 글 쓰는 작업을 잘해주셔서 저도 많이 공부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다음에도 이 멘티들을 다시 만나고 싶다는 생각을 하며 이 활동을 마무리 지으려 합니다.

각자의 역할

저는 리더로서 학생들이 가지고 있는 역량을 끌어 올려주고 글을 쓸 수 있는 밑작업을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맡았습니다. 퍼실리테이터가 되어 학생들의 이야기를 듣고 그 중에서 뽑아낼 수 있는 부분이나 어떤 부분의 노력이 필요할 것 같은지에 대한 피드백을 위주로 해주었습니다. 또한, 아세안에 대한 기본적인 국가 이해가 필요한 부분에서는 교육을 하는 교육자의 역할을 맡기도 하였습니다. 멘티 학생들은 교육 수강생의 역할과 작가 역할을 하였습니다. 처음에는 아세안에 대해 저로부터 배웠으며, 자료를 찾아가며 내가 관심 있는 주제로 글을 쓰기 시작한 후부터는 작가의 역할을 꾸준히 하였습니다.